핵심인재 경영교육전문

로그인해주세요

▷ 경영 / 경제 / 일반

▷ 마케팅 / 유통

▷ 생산 / 품질

▷ 인사 / 조직

▷ 재무 / 금융

▷ 전략 / 기획

▷ 회계 / 세무

▷ MIS / e-Biz

▶ 주문배송안내

▶ 포인트안내

	홈 > 컨텐츠몰 > New Issue

이름	관리자	메일	ssp@msssp.com
조회수	1168
조직의 창조성은 시스템이 만들어낸다

"조직의 창조성은 우연하게 발휘되지 않는다.

교육프로그램 등 창의력을 유도 하는 계획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

미국의 대표적인 창조학자 스콧 아이잭슨 창조성문제해결그룹(CPSB) 대표는 조직 내 창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스템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2일 열린 제6회 세계지식포럼 행사중 ′창조적 잠재력 일깨우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창조성이 높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에는 창조력을 위한 조직 내 노력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했다.

아이잭슨 대표는 또 조직원의 창조력을 일깨우는 데는 조직원들의 자유스런 의견 개진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CEO가 포용적 인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지식(Knowledge)′의 생성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상상력(Imagination)′의 발산을 통해 창조성을 발휘하고 이 창조성이 조직의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 여부를 ′평가(Evaluation)′함으로써 창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창조성 극대화 공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창의적인 잠재력을 잘 발휘하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에는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아이잭슨 대표는 각 기업 조직원, 임원을 만나 해당 기업 성과들을 비교한 결과 창조성 측면에서 우수기업과 열등기업은 3가지 차이점이 있음을 제시했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우선 조직의 창조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포용적인 리더십이 정착돼 있다는 점이다.

임원이 항상 현장 가까이 있다는 점도 포용적 리더십의 특징으로 지적됐다.

조직원이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돼 있다는 점도 창조성이 높은 기업의 특징이다.

특히 창조성이 높은 기업은 우연히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서가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고 아이잭슨 대표는 강조했다.

성과가 높은 기업은 창의력 창출 프로세스를 위해 관련 부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고 이를 관리하는 담당자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실제 개 인과 기업을 상대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창의성 관련지표가 좋아졌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아이잭슨 대표는 다만 이런 3가지 요소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해서는 창의력이 발휘될 수 없으며 창조성이 우수한 기업은 3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잭슨 대표는 창조성 극대화 공식도 소개했다.

그는 창조성은 3개의 요소, 즉 지식과 상상, 평가가 결합돼 창출되는 산물이라고 했다.

′지식′의 축적과 ′상상력′의 발산을 통해 창조성을 발휘한 뒤 이 창조성이 조직의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야 창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력만 가지고는 조직 실적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잭슨 대표는 혁신과 성장의 원천은 개인의 창의력에서 시작하며 그것이 팀, 사업부, 조직 등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국가와 문화까지 확장된다고 진단했다.

창조분야 전문가들은 창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 조직, 사회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경원 행복한 창의성연구소 CEO는 "스트레스가 없어야 창조성이 배가되며 심리적 안정이 창조성 발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스콧 아이잭슨은
= 창조성 연구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콧 아이잭슨은 현재 창조성 문제 해결 그룹 (CPSBㆍThe Creative Problem Solving Group, Inc.) 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 버팔로 주립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버팔로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 창조성 연구 발상지인 미국 버팔로 주립대 창조성센터 교수와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전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문제해결을 위한 창조적 접근법′ 등 150여 편의 저술을 발간했다.

IBM, 오길비&매더, 옥스퍼드대, PWHC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의 창조적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