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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메일	msep@mse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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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기업들은 상품을 파는 것뿐 만 아니라, 가치를 퍼뜨리고, 정의와 자선 활동에 참여하며, 이 세상의 불행에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한 자신들이 지나치게 값싼 노동력을 착취한다는 비난으로 공격받을 때에 나이키(Nike)와 갭(Gap)같은 기업들은 곧 스스로를 갱신하기도 한다.

러브 마크는 애착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를 말한다. 브랜드에 대한 애착은 일종의 활력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내면의 친밀감을 그 브랜드에 투사하는데 기인한다. 이는 주체와 객체가 도구적인 소비 관계를 넘어서 감정적 영향을 미치는 관계 안에서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El pais, 2002.2.22 전혜찬 역 중에서

우리는 지금 수많은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또 사라지는,
그야말로 ′브랜드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사치 엔 사치 (Saatchi & Saatchi)의 경영자인 케빈 로버츠는
통계와 수치에 의존해오던 전통적인 비즈니스 마케팅 이론과는 정반대인
′러브마크 이론′을 창안해 냈고, 그의 감성마케팅은 대단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로버츠에 따르면, 신비롭고 감각적이며 친밀한 광고에 매료된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러브마크를 위해 ′이성을 넘어선 충성도 (Loyalty beyond reason)′을 보일 것이며
따라서 마케팅의 최첨병인 브랜딩의 미래는 바로 "러브마크"라고 말합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러브마크를 소비자의 마음 속에 남기는 것 -
이것이 바로 브랜드 홍수의 시대에 걸맞는 브랜딩 전략일 것입니다.

여러분만의 러브마크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러브마크를 구축하고 계십니까?